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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분기 안드로이드 5G폰 1위… 삼성 17%로 4위카테고리 없음 2021. 8. 10. 09:45
올해 2분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안드로이드 5G 스마트폰 4대 중 1대가 중국의 샤오미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7%로 4위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샤오미의 올 2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43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안드로이드 5G 스마트폰 출하량(9460만대)의 25.7%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2분기 156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126%의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점유율은 16.5%로 샤오미와 비보(18.5%), 오포(17.9%)에 이은 4위다. 2019년 1분기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까지 10분기 동안 누적 92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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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위치설정' 일부러 감췄다카테고리 없음 2021. 5. 30. 16:50
이용자 정보 수집 위해…통신사·단말기업체도 압박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구글은 지난 2018년 ‘위치기록' 기능을 차단할 경우에도 계속 저장해 온 사실이 폭로되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 AP통신의 특종 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구글은 안내 페이지 문구를 일부 수정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엔 구글이 이용자 정보를 계속 추적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에서 위치정보 설정을 찾기 힘들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고 씨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애리조나 주 검찰이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공개됐다. 애리조나 주 검찰은 지난 해 구글을 사기 혐의로 제소했다.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구글은 이용자들이 위치 정보 설정을 쉽게 발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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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류에 카톡 '먹통' 소동…구글 늑장 대응 논란(종합)카테고리 없음 2021. 3. 23. 20:32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23일 앱 실행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7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앱을 중지했습니다'라는 알림창이 뜨면서 카카오톡·네이버 등 앱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오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작동하는 시스템 앱 '웹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기존 앱 등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고장으로 인지하고 삼성전자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으면서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구글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전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됐지만 구글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공식 블로그에 안내글을 올렸다. 이후 두시간이 지난 오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