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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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임팩트' 현실로..지구 1100만 km 떨어진 곳서 소행성 충돌 실험 성공카테고리 없음 2022. 9. 28. 12:17
자동항법장치로 목표로 한 소행성에 정확하게 충돌 NASA "공상과학을 과학적 사실로"..충돌 대비 기술 확보 10월 중순부터 궤도 변경 조사..빠르면 연말께 결과 확인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류가 발사한 우주선이 지구로부터 1100만 km 떨어진 소행성과 정확하게 충돌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 ’아마겟돈’, ‘딥임팩트’, ‘돈룩업’ 등에서처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요격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6일 오후 7시14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14분) 다트 우주선을 근지구 쌍 소행성 디디모스의 위성 소행성 디모포스에 충돌시키는 ‘쌍소행성궤도변경실험(DART)’을 진행해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발표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DART는 지구(행성)를 방어하는 전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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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으로 당구 한 판…소행성 충돌 막을 인류 첫 실험카테고리 없음 2022. 9. 26. 16:12
1080만km 거리 160미터 소행성에 초속 6km 속도로 우주선 충돌시켜 ‘궤도 바꿔 위험 회피’ 가능성 타진 에스에프(SF) 영화에서처럼 지구를 소행성 충돌 위험에서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상 첫 지구방어실험이 27일 아침 달보다 약 3배 먼 우주공간에서 실시된다. 영화에서는 지구의 안전을 위해 소행성을 먼 거리에서 폭파했지만 이번 실험에선 소행성 궤도를 바꿔 충돌을 회피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지난해 11월 지구를 출발한 우주선 다트(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쌍소행성 궤도변경 시험)를 27일 오전 8시14분(한국시각 기준) 지구에서 1080만㎞ 떨어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시킨다고 밝혔다. 나사는 실험 한 시간 전부터 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