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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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스페이스X' 성공할까…민간 발사체 '한빛' 오늘 브라질서 발사카테고리 없음 2022. 12. 20. 12:41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기상 문제로 19일에서 20일로 한차례 연기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 브라질에서 한국 민간 우주 산업의 꿈을 담은 발사체 '한빛-TLV'가 우주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 시험발사체를 이날 오후 6시에 발사할 예정이다. 당초 19일 예정이었던 이번 시험 발사는 발사장의 기상 문제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노스페이스의 '한빛-TLV' 시험발사체는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해 제작됐다. 이번 시험발사체로 검증된 엔진은 향후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에 쓰일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험발사체의 높이 16.3m, 직경 1m, 중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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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서 지상 군대에 전기공급?...'우주 송전 실험' 성공할까카테고리 없음 2021. 5. 2. 15:48
[경향신문] 무기를 가리킬 때 흔히 ‘총칼’이라는 표현을 쓴다. 실제로 고대에서 중세까지 병사들은 전투에 나서기 전 칼날을 날카롭게 벼리는 일에 몰두했고, 근대 이후 병사들은 탄환이 잘 발사되도록 총을 닦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만큼 총칼은 자신을 지키고 적을 제압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 하지만 현대전에서 승패를 가르는 무기는 컴퓨터가 된 지 오래다. 일례로 육군의 전통적인 야포를 운용하는 데에도 컴퓨터는 필수다. 포탄이 비행할 기상 환경, 아군과 적군의 위치 등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종합 계산한 결과가 포구(砲口) 방향을 결정 짓는다. 그런데 컴퓨터를 작동하려면 전기가 꼭 있어야 한다. 야전에선 발전기와 이를 돌리기 위한 석유가 필수라는 얘기다. ■우주에 ‘투명 송전선’ 추진 지난주 미국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