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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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하반기 중소형 OLED 전공정 캐파 확대카테고리 없음 2022. 4. 21. 10:12
- 월 3만장 규모…LCD 라인 OLED 전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기지개를 켠 삼성디스플레이가 전공정 생산능력(캐파)도 확대한다.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에 단비 같은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에 하반기 월 3만장 규모 전공정 투자를 계획 중이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공장을 짓기보다는 액정표시장치(LCD) 생산기지를 OLED용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캐파를 늘리고 있다. 작년 11월 양산 돌입한 퀀텀닷(QD)-OLED 팹은 L8-1라인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중소형 OLED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7년 L7-1라인을 6세대 유연한(플렉시블) OLED 공장으로 변경했다. 현재 A4(또는 A4-1라인)라는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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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QD-OLED’ 본격 공급…30일 출하식카테고리 없음 2021. 11. 23. 15:13
충남 아산캠퍼스 Q1 라인에서 월 3만장 생산 출하 뒤 베트남으로 옮겨져 모듈 공정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1월 TV 출시 시장 99% 장악 LG디스플레이와 경쟁 구도 형성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의 양산 출하식을 오는 30일날 갖는다.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QD-OLED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셈이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 8.5세대(2200×2500㎜) Q1 라인에서 QD-OLED의 양산 출하식을 갖고, 고객사 공급을 시작한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등이 꼽힌다. 출하된 QD-OLED 패널은 모듈 공정을 위해 베트남으로 옮겨진다. 모듈 공정은 디스플레이가 TV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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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폴드3도 삼성디스플레이 UTG 쓴다…독점 유지카테고리 없음 2021. 7. 21. 09:58
- 폴더블 사업 수익성↑ 기대…삼성전자-코닝, 양산 단계 아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초박막강화유리(UTG) 독주 체제를 이어간다. 접는(폴더블) 디스플레이 고객사가 대폭 확대된 가운데 관련 사업 수익 향상이 예상된다. 자체 UTG 공급망을 구축한 삼성전자는 양산화까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8월11일 공개하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패널과 커버윈도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담한다. 폴더블 패널을 보호하는 UTG는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얇게 가공된 유리다. 초박형 유리에 특수물질을 주입하는 등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공정을 거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독일 쇼트(유리)·한국 도우인시스(가공)와 업계 최초로 UTG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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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사상 첫 파업 단행하나… 쟁의활동 찬성률 91%카테고리 없음 2021. 5. 9. 15:05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사상 첫 파업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1% 기록해 사실상 쟁의 활동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나흘동안 파업 등 쟁의활동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은 91%를 기록했다. 조합원 2413명 중 18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1733명이 쟁의활동에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 측은 "쟁의 활동 투표의 압도적 찬성에는 불통의 경영진에 대한 불만과 회사와의 소통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담겼다"고 피력했다. 압도적인 파업 찬성률이 나온데다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간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