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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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분기 스마트폰 사업도 '한파'…'갤 S23' 기대카테고리 없음 2023. 1. 31. 11:00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중저가 시장 수요 약세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문에서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내달 공개하는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와 대화면 태블릿 경쟁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중저가 시장까지 모두 잡아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MX 사업 매출이 25조 2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4분기 사업 실적은 감소했지만, 연간 사업 매출은 115조 4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모바일과 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합친 4분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6% 감소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은 1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