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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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돈 많아?"…자이언츠, 롯데캐피탈에 빌린 돈 안 밀리고 갚는다카테고리 없음 2023. 1. 25. 15:39
재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자이언츠가 계열사인 롯데캐피탈로부터 빌린 50억원을 기한 연장하지 않고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노진혁, 유강남, 한현희 3인방의 영입에 170억원을 사용하는 등 과감한 지출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자이언츠가 계열사의 온정에 기대지 않고 '쿨하게' 상환까지 결정한 것은 장기적인 재정여력을 긍정적으로 본 데 따른다. 이는 신동빈 회장의 지원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자본을 신중하게 쓰기로 정평난 롯데가 야구단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야구 관전이 취미인 신 회장의 개인적 취향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유통업계 맞수인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SSG랜더스의 성과에 자극받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이언츠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