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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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비보에 추모물결…김택진 "나의 벗 사랑했다"카테고리 없음 2022. 3. 3. 12:08
[앵커]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전해진 김정주 넥슨 창업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라이벌이자 동지였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살면서 못 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며 애도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상에선 김정주 NXC 이사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4년 넥슨 창업 당시 김 이사가 개발에 참여한 게임프로그램에선 온라인 추모식이 열렸고, 30년 넘게 라이벌이자 동지로 함께 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고 애도했습니다. 자본금 6천만 원으로 창업한 넥슨은 우리나라가 게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게임인 '바람의 나라'에 이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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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비보에 게임업계 애도…김택진 "나의 벗 사랑했다"카테고리 없음 2022. 3. 2. 14:56
이정헌 넥슨 대표 "그의 뜻 이어가겠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한혜원 기자 =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이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게임업계에서 애도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정주 이사 별세 소식이 전해진 전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사랑하던 친구가 떠났다. 살면서 못 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고 올렸다. 김 대표는 일부 공개로 올린 이 글에서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 이젠 편하거라 부디"라고 명복을 빌었다. 김 대표와 고인은 업계의 오랜 동지다. 두 사람 모두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김 대표가 85학번, 고인이 86학번이다. 두 사람이 동업자가 된 적도 있다. 2012년에는 김 대표와 고인이 의기투합한 결과로 넥슨이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