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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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고려아연, 배터리 생태계 협력 강화…폐배터리 합작사 '추진'카테고리 없음 2022. 6. 1. 14:35
- LG에너지솔루션, 리사이클 밸류체인 확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그룹과 고려아연이 배터리 협업 범위를 넓힌다. 양사는 원료부터 폐배터리까지 배터리 전주기를 함께하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아연과 폐배터리 합작법인(JV)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구속력은 없으나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폐배터리 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의 중인 것을 고려하면 JV 설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기차 시장이 열리면서 향후 쏟아질 폐배터리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통상 전기차 배터리는 8~10년 사용하면 충전량이 줄어 폐배터리로 분류된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 한만큼 2025년 전후가 폐배터리 개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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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ATL, 한국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첫 공개카테고리 없음 2022. 3. 1. 13:06
세계 배터리 시장 1위인 중국 CATL이 한국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을 처음 공개한다. CATL은 이달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서 NCM(니켈·코발트·망간)계 하이니켈 배터리와 배터리 설계 혁신 기술인 CTP(Cell to Pack) 등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CATL이 한국 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한국 배터리 기업과의 기술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ATL은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주력이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배터리 3사가 집중하는 양극재 니켈 함량 90% 이상인 하이니켈 배터리 제품 라인업도 소개한다. 국내 기업이 아직 확보하지 못한 CTP 기술과 광물 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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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했더니 배터리 순삭” 아이폰 배터리 과소모 논란 ‘또’ 터졌다 [IT선빵!]카테고리 없음 2021. 6. 8. 19:41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애플 아이폰이 또 다시 ‘배터리 과소모’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배포된 iOS 14.6 버전 업데이트 후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효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민원이 폭주한 것이다. 아이폰의 ‘배터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에는 최신 모델 구매 유도를 위해 배터리 성능을 고의로 떨어트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소송이 전세계 각국에서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iOS 14.6 업데이트 후 배터리 수명이 악화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 유저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에서 “iOS 업데이트 후 배터리 성능이 10% 이상 떨어졌다”, “한시간 만에 배터리가 50% 증발했다” 등 업데이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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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韓美 공급망 파트너”…반도체·배터리 45조원 美 투자카테고리 없음 2021. 5. 22. 12:16
-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엔솔·SK이노 美 투자계획 공개 - 듀폰·퀄컴 등 美 기업도 한국 협력 지속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우리 기업이 미국에 총 400억달러(45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등이 나섰다. 반도체와 전기자동차(EV) 관련 투자를 집행한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 등과 ▲최태원 SK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백신 등 양국 기업인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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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배터리 기술 총집합 '인터배터리 2021' 내달 9일 개막카테고리 없음 2021. 5. 21. 14:08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배터리 재팬', '중국 국제전지전시회'(CIBF)와 함께 세계 3대 전지 산업전으로 꼽히는 행사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K-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등 1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업계 종사자들의 박람회 참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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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포드와 美 합작법인 설립…배터리 영토 확장카테고리 없음 2021. 5. 21. 14:04
총 6兆 투입…2020년대 중반부터 年 60GWh 규모 양산 돌입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손잡고 미국에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조인트벤처)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총 6조원 규모를 투입해 2020년대 중반부터 연산 약 6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양산에 돌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지시간(20일) 포드와 합작사 '블루오벌SK(BlueOvalSK)'를 설립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사명인 블루오벌SK는 포드의 파란색 타원형 엠블럼인 '블루오벌(Blue Oval)'과 SK이노베이션의 'SK'를 합친 것이다. 블루오벌SK가 생산하게 되는 연산 60GWh는 약 100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전기 픽업트럭 60만대를 생산 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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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값싸고 성능 좋고 수명까지 긴 양극재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5. 9. 15:12
서동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국내 연구진이 고가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를 값싼 소재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서동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이진혁 캐나다 맥길대 재료공학부 교수, 미국 쥐리 MIT 재료과학및엔지니어링 교수 등과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무질서 암염(Disordered rock-salt) 물질은 차세대 배터리 양극 소재로 각광 받아 왔다. 상용 소재 대비 충전 용량이 30~50% 수준으로 높아 전기차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을 저장할 대용량 배터리 소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존의 무질서 암염 물질은 리튬 비율을 35% 이상 써야 전극의 성능이 좋아지고, 코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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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가격 낮출 값싸고 우수한 배터리 기술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4. 18. 12:34
리튬이온배터리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 안정적으로 저장 5분 이내 빠른 충방전을 200회 이상 반복해도 성능감소 無 국내 연구진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성능은 더 우수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단은 현재 전기자동차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저렴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트륨이온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발전소나 공장 등과 함께 자동차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가솔린, 디젤엔진으로 대표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을 시작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