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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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무선이어폰 점유율…애플 ‘주춤’·삼성 ‘선전’카테고리 없음 2021. 9. 3. 19:3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 2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1위 애플의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3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이중 1위 애플은 ‘에어팟’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판매량과 판매액이 감소, 점유율이 35%에서 23%로 떨어졌다. 하지만 3세대 에어팟이 이달 출시가 예정돼 있어 애플의 점유율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3가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확보한다면 올해 애플의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8000만대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 총 7%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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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없으면 허전하다…무선이어폰 필수 기능 노이즈캔슬링카테고리 없음 2021. 7. 25. 17:32
[경향신문]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병현씨(39·가명)는 요즘 출퇴근길 지하철을 타면 무선이어폰의 노이즈캔슬링(소음제거) 기능을 켠다. 김씨는 25일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잡음이 완전히 사라져 우주공간에 떠 있는 느낌이 든다”며 “책을 봐도 집중할 수 있고, 노래를 작게 틀어도 잘 들려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노이즈캔슬링을 끌 때마다 ‘내 주변에 잡음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면서 효능을 느낀다”고 했다. 그의 아내는 대형마트 같은 큰 공간에서 이명(귀울림) 증상이 있을 때 무선이어폰의 노이즈캔슬링을 켜 안정감을 찾는다고 한다. 요즘 무선이어폰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험생이나 직장인이 집·카페에서 조용히 공부 또는 일을 해야 할 때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소리를 작게 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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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노캔 무선이어폰 '봇물'…삼성·LG·애플 출격 임박카테고리 없음 2021. 7. 19. 18:32
'가격 낮춘' 삼성, '살균 적용' LG, '안드로이드 연동 강화' 애플올 하반기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 대거 출시된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커널형 무선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톤 프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된 구조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충전 케이스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UV 나노' 살균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어버드에는 메리디안 오디오로 개발된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됐다. 2개는 통화 전용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