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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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매각에 대표가 ‘유보 요청’하자 “노력 존중”카테고리 없음 2022. 7. 26. 09:11
카카오 “모빌리티, 사회적 공존 위한 제안 의지 밝혀”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을 둘러싸고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류긍선 대표가 최대 주주인 카카오 측에 매각 추진을 유보해 달라는 요구를 전했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류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류 대표는 공지 글에서 며칠 전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담당자들과 만나 임직원들의 매각 반대 입장을 알렸다. 또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방안을 구체화해 카카오 측에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류 대표의 공지는 이날 오후 4시 사내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앞두고 게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방향성 등이 논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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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MBK에 모빌리티 매각협상 중단하라”…11일 기자회견카테고리 없음 2022. 7. 11. 12:29
카카오는 지분 10% 매각해 2대 주주 검토 카카오 노조, 모빌리티 매각 반대 목소리 높여 당분간 혼란 계속될 듯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지난 6일 지분 전체는 아니지만 10% 대 지분 매각을 통해 2대 주주가 되는 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카카오 노동조합이 모빌리티 매각 협상을 중단하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내일(11일) 열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의 57.5%를 보유한 1대 주주다. 글로벌 사모펀드인 TPG컨소시엄이 29%, 칼라일그룹이 6.2% 지분을 갖고 있다. 카카오는 10%대의 지분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하겠다는 것이다. MBK파트너스는 TPG 컨소시엄의 지분까지 사들여 최대 주주로 올라서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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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카카오 노조, 모빌리티 매각 반대 집단행동 예고카테고리 없음 2022. 6. 25. 13:19
27일부터 전직원 대상 서명 운동 시작 예정 카카오 최대 주주 김범수 센터장 면담 요구 카카오 노동조합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 반대 운동을 위한 노조의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24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 유니언은 카카오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루 유니언은 임직원 1만 5000명의 서명을 받아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센터장에게 면담도 요구했다. 노조는 “매각 보도 직후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이 약식 간담회를 열었지만,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조차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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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확대카테고리 없음 2022. 2. 17. 15:17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가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과 협력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한다. KT는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한정된 단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5세대(5G)통신∙LTE 네트워크 등 인프라와 함께 정밀한 경로와 정보제공이 가능한 고정밀측위(RTK), 정밀지도(LDM) 등의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접목한다. 이로써 보다 풍부한 데이터를 자율주행 차량에 제공할 수 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소형 및 중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다. 해당 플랫폼은 빛을 활용해 거리를 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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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강화하는 모빌리티 업계... 친환경·미래 시장 한번에 잡는다카테고리 없음 2021. 6. 7. 18:13
[서울경제] 쏘카·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들이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차를 내세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는 물론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이용자를 발빠르게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8일 티맵모빌리티는 ‘대영채비’, ‘차지비’ 등 국내 주요 전기차 인프라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에 특화한 티맵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충전소로 가는 최적경로부터 대기시간 예측, 간편결제, 구독형 서비스까지 전기차 이용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티맵 앱 내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간 충전용 전기를 사고파는 서비스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