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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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팬심’으로는 부족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1. 12. 1. 13:37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상륙하던 11월 12일 디즈니의 주가는 7% 급락했다. 2011년 9월 이후 10년 만의 최대 하락폭이었다. ‘예고편’이었던 걸까. 한국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이용자 수가 2주 내내 내리막길이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2일 59만명이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26일 34만명으로, ‘반토막’이 났다. 론칭 초반 ‘마블팬’의 관심을 받았지만 히어로물에 관심 없는 한국의 일반대중을 유혹할 K-콘텐츠가 부족해서다. 디즈니+가 예고했던 7편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현재 시청 가능한 콘텐츠는 ‘런닝맨’ 스핀오프 작품 1개에 불과하다. 12월 JTBC와 디즈니+에서 동시 방영될 ‘설강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콘텐츠는 공개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몰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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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韓 상륙 임박… OTT협의회 “시장 다 내줄 판, 진흥법 통과 시급”카테고리 없음 2021. 11. 12. 11:41
OTT 지원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 촉구 OTT 자율등급제 도입, 국내·외 사업자 공정경쟁 요구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룡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OTT협의회가 K-OTT 생존을 위한 진흥법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OTT협의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OTT 서비스 경쟁은 사업자들의 몫이지만, 한국 OTT가 제대로 성장해 해외로 진출하고 국내 콘텐츠 산업에 지속 기여하도록 하려면 당장의 기본적인 지원 정책이 절실한 형편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OTT협의회는 “막강한 가입자·자본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제패를 노리는 글로벌 미디어가 국내 미디어 산업에도 치명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며 “설상가상으로 이미 넷플릭스, 유튜브 등으로 인해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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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한국 상륙 앞두고 카카오와도 '결별'…공급중단카테고리 없음 2021. 9. 8. 11:37
8월 말 콘텐츠 공급 계약 종료…디즈니 콘텐츠, 가격 올린 네이버시리즈온에만 공급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네이버 시리즈온과 손잡은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카카오페이지와도 결별했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한 디즈니는 카카오페이지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했다. 지난 8월 말을 끝으로 카카오페이지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더 이상 맺지 않기로 하면서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디즈니 콘텐츠는 기존에 구매한 상품만 볼 수 있다. 디즈니의 자회사인 폭스도 카카오페이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종료했다. 기존 폭스는 카카오페이지에 '스파이더맨' 등의 영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디즈니·폭스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관련 서비스를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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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넷플릭스 이어 디즈니플러스 제휴 동상이몽카테고리 없음 2021. 4. 25. 15:15
SK텔레콤, 디즈니 플러스 대신 넷플릭스 제휴 고려 KT, LG유플러스 디즈니 플러스와 협력에 적극 나서 [파이낸셜뉴스] 통신3사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사업자와의 협력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 대신 넷플릭스와 협력을 고민하고 있고 KT는 디즈니 플러스와 단순 콘텐츠 계약이 아닌 공동 합작을 통한 콘텐츠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 넷플릭스와 독점 계약으로 가입자 급증을 경험했던 LG유플러스 역시 디즈니 플러스와 연합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국내 OTT 시장 규모는 29억5770만달러(3조3052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난해 25억6520만달러(2조8666억원)보다 약 15%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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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누구 손잡고 국내 올까카테고리 없음 2021. 4. 12. 15:40
KT·LG유플과 협력 가능성 OTT시장 지각변동 촉각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국내 통신기업들은 ‘콘텐츠 공룡’ 디즈니와의 제휴를 놓고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디즈니는 최근 국내 주요 OTT 서비스와 제휴 관계를 중단했다. 독자 서비스를 출범하기 전에 다른 OTT와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이 지상파 3사와 합작해 만든 웨이브는 다음달부터 월정액 영화상품에서 디즈니 주요 콘텐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KT가 운영하는 OTT 시즌은 지난달 디즈니 콘텐츠 무료 서비스를 끝냈다. 디즈니플러스는 연내 국내 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업계에선 디즈니플러스가 통신사와 손잡고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