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노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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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노조와 단체협약 정식 체결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4:29
노사, 카카오 장애 피해엔 "구체적 피해추산 어려워" 공감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최근 잠정 합의한 단체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과 김주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6일 양측이 끌어낸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87.89%의 찬성으로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양측은 프로 서비스 유료화 단계적 폐지, 대리 요금(경유비 포함) 수준 현실화, 취소 수수료·대기료 정책 마련, 대리기사 심야 이동권 개선을 위한 협력, 노조 활동 보장을 위한 지원 등에 잠정 합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또 대리운전노조와 함께 지난 15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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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갑질’ 비판에…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노조와 단체교섭카테고리 없음 2021. 10. 8. 10:57
“단체교섭 의무없다”며 소송전 펴다 교섭요구 1년여 만에 ‘성실교섭’ 협약 노조 “배차 알고리즘 공개 요구할 것” “대리기사는 노동자가 아니고, 우리도 사용자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민주노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의 교섭 요구를 거부하고 소송전을 이어가던 카카오모빌리티가 돌연 입장을 바꿔 소송을 취하하고 단체교섭에 응하기로 했다. 최근 제기되는 ‘플랫폼 기업 갑질’ 비판 여론을 의식한 입장 변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대리운전노조는 7일 국회에서 ‘성실교섭 선언식’을 열고 “향후 신의에 따라 단체교섭에 임하고 프로서비스 개선방안 모색, 부당노동행위·행정소송 취하 등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 성실하게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선언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중재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