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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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쟁의권 확보 나서…'창사 첫 파업' 현실 되나카테고리 없음 2022. 2. 4. 13:59
- 이르면 4일 노동부 중노위 조정신청 접수 - 작년 9월부터 15회 임금교섭 진행…최종 협의 결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쟁의권 확보에 나선다. 조정신청 후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이르면 오늘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공동교섭단은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전국삼성전자노조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2021년 8월 창립했다. 노사는 그 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2021년도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노조 측은 전 직원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과 매년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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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최측근 최인혁이 이끄는 해피빈서도 괴롭힘 논란…노조, 고용부에 조사 요청카테고리 없음 2021. 9. 3. 19:39
노조 “전직 직원들, 상사 폭언·폭행 제보” “‘최인혁 대표도 방관했다’ 주장” 5월 본사 직원 극단적 선택 책임으로 COO직 사임 가해 지목 A씨 “사실 아냐…전문·객관적 조사 해달라”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이 네이버 산하 공익재단 ‘해피빈’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의 사실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전직 직원들의 폭로가 나온 해피빈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5월 네이버 지도 서비스 개발팀 소속의 한 개발자가 상사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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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사상 첫 파업 단행하나… 쟁의활동 찬성률 91%카테고리 없음 2021. 5. 9. 15:05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사상 첫 파업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1% 기록해 사실상 쟁의 활동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나흘동안 파업 등 쟁의활동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은 91%를 기록했다. 조합원 2413명 중 18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1733명이 쟁의활동에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 측은 "쟁의 활동 투표의 압도적 찬성에는 불통의 경영진에 대한 불만과 회사와의 소통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담겼다"고 피력했다. 압도적인 파업 찬성률이 나온데다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간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