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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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 달리고 90도 회전도… ‘땅 읽는 로봇’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3. 1. 26. 15:00
카이스트 개발 ‘라이보’ 사전정보 없이 지형 익혀 초속 3m 고속 보행 가능 카이스트(KAIST)가 26일 해변 모래밭도 거침없이 달리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공개했다. 인공신경망 강화학습을 이용해 바닥이 변화하는 모래, 매트리스 등을 초속 3m의 빠른 속도로 고속 주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단한 땅에서도 지반 특성에 맞춰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해 앞으로 사족보행 로봇의 적용 범위를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은 이날 “모래처럼 변형하는 지형에서도 민첩하고 견고하게 보행할 수 있는 사족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이보는 발이 완전히 잠기는 해변 모래사장을 최대 초속 3.03m로 고속 보행했다. 또 풀밭, 육상 트랙, 단단한 땅에서도 지반 특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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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서버 없는 메신저 나왔다…“정보 유출 차단”카테고리 없음 2022. 11. 7. 17:19
COOV 개발사 블록체인랩스, ‘블록챗’ 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 어플리케이션(앱) ‘쿠브(COOV)’의 개발사인 블록체인랩스는 7일 탈중앙화 메신저 앱 ‘블록챗’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록챗은 보안성 강화와 서비스 안정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메신저다. 카카오톡·라인 등 기존의 메신저는 회사가 운영하는 중앙 서버에 대화 내용이 저장되는 것과 달리 블록챗은 중앙 서버에 이를 저장하지 않는다. 대신 발신자와 수신자의 개인 휴대 전화에만 내용이 저장되므로 대화 내용이 유출될 염려가 적다. 또한 별도의 서버를 두지 않고 있으므로 데이터센터 화재 등 불의의 사고로 인해 서비스 전체가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치 않는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광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한 것도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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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한 연식변경 'K5' 나왔다…2400만원부터카테고리 없음 2022. 7. 18. 14:11
'더 2023 K5' 출시 고급편의사양 기본 적용 최상위 스페셜 모델 추가 기아는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3 K5'를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기본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 커튼을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는 전방 레이저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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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긴장해야겠네"…간만에 괜찮은 中 '가성비폰' 나왔다 [배성수의 다다IT선]카테고리 없음 2022. 4. 16. 19:12
레드미노트11 5G·샤오미 워치 S1 리뷰 중국 제조업체 샤오미가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2종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을 동시에 선보인 것인데요, 스마트폰 '레드미노트(홍미노트) 11 프로 5G'와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 S1'을 지난 5일 공개 직후부터 약 10일간 샤오미로부터 대여해 사용해 봤습니다. 레드미노트11 프로는 출고가가 39만9300원부터 시작하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저는 최근 2년간 샤오미가 국내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을 대여해 사용해 봤었는데요, 이번 레드미노트11 프로는 저렴한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항상 여러 포인트에서 '원가 절감'이 크게 느껴졌던 전작들과 달리 여러 방면에서 '괜찮은 폰'이라는 인상이 남는 스마트폰입니다. 레드미노트11 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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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엄마가 모유수유…아기 대변서 '코로나 항체'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2. 1. 10. 14:31
[아기 대변에서 코로나19 항체 다량 검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한 여성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항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유를 수유한 아기 대변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는데, 이를 연구로 입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엄마의 백신 접종이 아기의 코로나19 면역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환경독성학과 연구팀은 지난 7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산부인과학(Obstetrics & Gynecology)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받은 엄마의 모유를 먹은 아기들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기에게 모유를 수유 중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1~4월 모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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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칙칙함 벗었다” 딱정벌레 표피모방 ‘컬러 태양전지’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12. 22. 14:00
- 경희대·UNIST 공동연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용화 기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시커먼 태양전지에 아름다운 색채를 입힌 고효율 컬러 유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은 경희대학교 최석원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송명훈 교수 연구팀이 딱정벌레 표피를 모방한 고효율 색반사 필름을 개발하고 이를 부착한 건물 일체형 컬러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건물 외벽, 지붕, 창호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는 건물의 특색과 도시의 미관 등 심미적 요인도 중요하기에 다채로운 색상의 태양전지 개발 연구가 이뤄져 왔다. 하지만 기존 컬러 태양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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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여러 음식 데우는 스마트 전자레인지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12. 6. 15:04
한국전기연구원 "골고루 또는 표적 가열도 가능" 가열이 고르게 되지 않는 약점을 없애고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데울 수 있는 '스마트 전자레인지'의 핵심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정순신 전기환경연구센터 박사팀이 원하는 곳이나 대상을 필요한 만큼만 원하는 온도로 가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전자레인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기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로 음식을 가열하는 전자레인지는 집안의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마이크로파의 파동이 공간적으로 강약이 있고, 일일이 조절하지 못하다 보니 가열이 고르게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불편한 점도 많았다. 현재 수준은 음식물 등 피가열물을 한정된 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움직이면서 데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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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서예·주사까지"…문어 빨판 본 딴 '만능 집게'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10. 13. 13:02
한국기계연구원, 흡착형 만능 그리퍼 개발 한국 연구진이 문어 다리의 빨판을 본 따 어떤 물건도 집을 수 있는 '흡착형 만능 그리퍼(Gripper)'를 개발했다. 요리나 서예, 망치질, 백신접종 등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에 적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송성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문어 다리를 닮은 흡착형 만능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 현장에 널리 쓰이고 있는 진공 흡착 그리퍼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새로운 흡착 그리퍼 기술로, 단순한 흡착 그리퍼 하나만으로도 아침 준비, 서예, 망치질, 백신 접종까지 일상생활 속의 복잡한 작업이 가능해 비대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로봇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그리퍼는 다양한 사물을 파지한 다음 위치를 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