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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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비보에 추모물결…김택진 "나의 벗 사랑했다"카테고리 없음 2022. 3. 3. 12:08
[앵커]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전해진 김정주 넥슨 창업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라이벌이자 동지였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살면서 못 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며 애도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상에선 김정주 NXC 이사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4년 넥슨 창업 당시 김 이사가 개발에 참여한 게임프로그램에선 온라인 추모식이 열렸고, 30년 넘게 라이벌이자 동지로 함께 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고 애도했습니다. 자본금 6천만 원으로 창업한 넥슨은 우리나라가 게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게임인 '바람의 나라'에 이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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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택진 대표 "살면서 가장 큰 고통"..김정주 별세 업계 충격카테고리 없음 2022. 3. 2. 15:04
[파이낸셜뉴스] 한국을 게임산업 강국으로 올리는데 기여한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업계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헌 넥슨 대표는 사내공지를 통해 "넥슨의 창업주이자 저의 인생의 멘토였던, 그리고 제가 존경했던 김정주 사장님이 고인이 되셨다"며 "저와 넥슨 경영진은 그의 뜻을 이어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더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1세대 수장이자 서울대 선후배 사이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페이스북에 “내가 사랑하던 친구가 떠났다"며 "살면서 못 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 이제 편하거라 부디"라고 전했다. 김정주 이사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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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지주사 대표직도 물러나… “새 투자처 발굴에 집중”카테고리 없음 2021. 7. 29. 17:34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의 김정주 창업자가 NXC(넥슨 지주사)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2001년 넥슨 설립 7년만에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대표직에서 물러난지 20년만에 지주사 대표직도 내려놓은 것이다. NXC는 지난 2005년 넥슨코리아를 분할하며 설립된 뒤 줄곧 김정주 창업자가 대표직을 맡아왔다. 29일 NXC는 신임 대표에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인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CI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정주 창업자는 여전히 사내이사와 NXC 등기이사직을 유지하며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이재교 NXC 신임 대표는 “김정주 창업자는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는게 좋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왔었다”며 “이번에 새로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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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 김정주, 지주사 대표 16년 만에 물러난다카테고리 없음 2021. 7. 29. 17:30
NXC,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이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 CIO는 알렉스 이오실레비치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 맡길때” 사내이사·등기이사직은 유지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넥슨 지주사인 NXC 대표 자리를 내려놓는다. NXC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후 16년 만이다.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주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 대신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NXC 등기이사직을 유지한다. 김정주 대표는 “지주회사 전환 후 16년 동안 NXC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이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게 맡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 신임 대표는 넥슨컴퍼니의 역사와 DNA에 대한 이해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