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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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사람처럼 느끼고 상처치유 가능한 로봇 피부 기술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6. 10. 15:10
김정 교수 연구팀, 측정된 촉감 신호를 인공지능 신경망으로 처리한 ‘대면적 로봇 피부’ 기술 시연 성공 로봇 분야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 [서울경제]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 연구팀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넓은 면적에 대해 다양한 외부 촉각 자극을 인지할 수 있으며 칼로 베어져도 다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로봇 피부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람의 가장 큰 장기인 피부는, 내부를 충격에서 보호함과 동시에 주위로부터의 물리적인 자극을 전달하는 통로다. 피부를 이용한 정보 전달(혹은 촉감)은 표면 인식, 조작, 쓰다듬기, 꼬집기, 포옹, 몸싸움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며 피부가 덮은 모든 부분에서 느낄 수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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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연구팀, 에너지 효율 극대화 메모리 전력 관리 기술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2. 4. 13:53
DGIST(총장 국양) 정보통신융합전공 김대훈 교수팀은 데이터 센터 서버 내 미사용 메모리에 의한 대기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새로운 메모리 전력 관리 기술인 '그린-딤(GreenDIMM)'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DRAM 전력 소비를 최대 55%, 시스템 전체 전력 소비를 최대 30%까지 줄여 획기적인 전력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정보를 보관하는 시설인 데이터 센터는 전기 사용량이 많고 계속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크다. DGIST 김대훈 교수팀은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메모리 인터리빙의 동시다발적인 메모리 요청 기능을 해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미사용 메모리의 대기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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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데이터 센터 대기 전력 줄이는 기술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2. 4. 13:48
DGIST(총장 국양) 정보통신융합전공 김대훈 교수(사진 오른쪽)팀은 데이터 센터 서버 내 미사용 메모리에 의한 대기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새로운 메모리 전력 관리 기술인 ‘그린-딤(GreenDIMM)’을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D램 전력 소비를 최대 55%, 시스템 전체 전력 소비를 최대 30%까지 줄여 획기적인 전력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기업 정보를 보관하는 시설인 데이터 센터는 전기 사용량이 많고 계속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크다.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평균 메모리 사용량은 40~60%로, 절반에 가까운 미사용 메모리의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였다. 현존하는 메모리 전력 관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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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쓰러진 사람, 인공지능이 찾아내는 기술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1. 11. 17. 14:14
[경향신문] 국내 연구진이 CC(폐쇄회로)TV 영상 속에서 쓰러진 사람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경찰이나 소방과 연계해 야외에서 생기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도심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각형 AI 기술인 ‘딥뷰(DeepView)’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딥뷰는 술에 취한 사람이나 노숙인, 실신한 사람처럼 길거리에 쓰러져 응급상황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을 찾아내 구하기 위한 기술이다.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똑바로 서거나 걷지 못하고 바닥에 눕거나 웅크리는 일이 많은데, 이런 비정형화된 사람의 자세를 AI로 간파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행동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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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의약품 생산 핵심물질로 바꾸는 기술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1. 10. 31. 14:19
KIST-서울대 연구팀, 저농도 CO2를 일산화탄소로 93% 전환 성공 일산화탄소, 화학물질 및 의약품 생산의 핵심 물질 국내 연구진이 지구온난화 주범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물질인 일산화탄소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서울대 화학과 공동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효과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촉매 및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에 실렸다. 흔히 일산화탄소는 인체에 두통이나 호흡곤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산업적으로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만들고 식품 포장, 의약품 생산, 야금과 레이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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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플라스틱 먹는 미생물' 신속히 찾는 기술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1. 9. 13. 15:06
[경향신문] 국내 연구진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특정 미생물을 자연계에서 1주일 안에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수십년까지 걸리던 미생물 발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진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출용 키트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 최근호에 게재됐다. 가볍고 튼튼해 인류가 20세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 플라스틱은 지금은 환경을 파괴하는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미생물 대부분이 플라스틱을 먹지 않아 썩어 없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연계에 존재하는 일부 미생물 중에는 플라스틱을 먹이로 삼는 것들이 있다. 이런 특이한 미생물을 많이 찾아내면 플라스틱 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