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
전자통신연, 9개 중소기업과 5G 광통신 31개 핵심부품 국산화카테고리 없음 2022. 3. 22. 14:16
25기가급 고속 광원 등 대외 기술의존도 높은 부품 포함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개 중소기업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 핵심부품 31종을 국산화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산화 부품은 화합물 반도체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25기가(Gbps)급 고속 광원, 수광소자 등 대외 기술의존도가 높은 부품과 광 트랜시버 등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로 5G 안테나와 광중계기 장비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프론트홀(Fronthaul) 제품에 특화된 부품들이다. 프론트홀 장비는 기지국 안테나에 모인 데이터 신호를 분산장치로 전송해주는 광케이블 기반의 유선 구간이다. 25Gbps급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고온인 55도에서도 작동한다. ETRI가 보유..
-
전기연, SiC 전력반도체 ‘트렌치 모스펫’ 국산화카테고리 없음 2021. 4. 21. 14:44
2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SiC 전력반도체의 성능과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트렌치 구조 모스펫(MOSFET)'을 개발, 전력반도체 전문 제조업체인 예스파워테크닉스(대표 김도하)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연이 개발한 ‘트렌치 구조 모스펫(MOSFET, 금속산화물 전계효과트랜지스터)은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에 좁고 깊은 골(트렌치)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평판형 모스펫에 비해 소자의 효율(가격, 생산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기술이전계약은 20억원 규모로, 전기연은 예스파워테크닉스에 '트렌치 구조 SiC 전력반도체 모스펫’ 제조 원천기술을 포함해 제품 상용화를 위한 각종 측정·분석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