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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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대주주 국민연금, 지분율 다시 10%대…주총 의결권에는 영향 없어카테고리 없음 2023. 1. 14. 15:35
KT 지분율 9.99% → 10.03% 주총 의결권에는 주주 명부 폐쇄일인 12월31일 기준 10.12% 지분율 반영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KT 지분율이 다시 10%대로 회복됐다. 최근 잦은 지분율 변동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권에는 주주 명부 폐쇄일 기준 지분율이 반영돼 최근 국민연금의 KT 보유 주식 수 변화가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KT는 13일 국민연금 보유 주식 수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2617만7916주로, 지분율은 10.03%라고 공시했다. 지난 2일 기준 9.99%에서 다시 10%대로 회복했다. 국민연금은 10일 11만1839주를 매입한 뒤 다시 3만8489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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急제동 걸린 구현모 연임…국민연금 "경선 기본원칙 부합 못해"카테고리 없음 2022. 12. 29. 01:23
수탁자 책임활동 이행 과정에 반영…내년 주총서 최대주주 반대표심 예상 구현모 KT 대표의 대표이사직 연임에 제동이 걸렸다.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경선 기본원칙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해서다. 내년 3월 예정된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 대표 연임에 대한 반대 표심이 예상된다.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성명문을 내고 "KT이사회는 현직 CEO(구현모)를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기금이사는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수탁자 책임활동 이행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내년 3월 주총에서 구현모 연임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는 의중을 드러낸 셈이다. 국민연금 측은 "의결권 행사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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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의결권 적극행사"… 구현모 연임 안갯속카테고리 없음 2022. 12. 29. 01:15
지분 10.3% 최대주주 제동에 KT "후보결정 절차 소명할것" 포스코·금융지주 CEO 선임 국민연금 입김 강해질 전망 일각선 "과도한 경영권 침해"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구현모 KT 대표의 차기 대표이사 단독후보 선정에 제동을 걸면서 구 대표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 대표가 이른바 '셀프 연임' 논란을 돌파하기 위해 복수 후보와 경선을 택하고 28일 이사회 문턱을 넘었음에도 국민연금은 공정한 경선 원칙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논리로 반대 의결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주총을 앞두고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 사장 역시 국민연금의 반대에 부딪혀 자진 사퇴한 바 있어 차기 KT 사령탑 선정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KT는 이날 국민연금이 제기한 후보 결정 절차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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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류영준 대표 내정 철회해야…국민연금 반대표 던져 달라"카테고리 없음 2022. 1. 6. 16:10
카카오 노동조합이 자사주 대량 매도 논란을 일으킨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내정 철회를 주장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모두가 노력한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류 대표의 신임 카카오 대표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 대표는 오는 3월 카카오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류 대표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약 44만주, 900억원어치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처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류 대표는 지난 4일 카카오페이 사내 간담회를 열고 사과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노조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한 판단으로 인해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다른 설명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