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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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양자 물질 성질 조절하는 '플로켓 공학' 구현…네이처 게재카테고리 없음 2021. 12. 9. 11:02
5년 간의 韓·美 공동 연구 성과…차세대 광소자 가능성 열어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이 양자물질의 전기적·자기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전기적, 자기적, 광학적 성질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플로켓 공학 기술'을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재료과학 또는 광학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연구는 박 교수와 데이비드 셰(David Hsieh)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물리학부 교수 연구팀의 5년간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벌집 형태의 평면구조를 지닌 절연체인 삼황화린망간(MnPS3)에 강한 빛을 가했다. 그 결과 빛에 노출된 이 물질의 광학적 성질이 크게 바뀌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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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빛을 완벽하게 흡수하는 '초흡수 현상' 구현카테고리 없음 2021. 3. 7. 13:41
양자정보처리, 빛 에너지 하베스팅 등 성능향상 기대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빛을 빠르게 모조리 흡수하는 초흡수 현상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구현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안경원 교수 연구팀이 초방사 현상의 시간역행을 통해 초흡수 현상을 실험적으로 구현해냈다고 7일 밝혔다. 초흡수 현상은 빛이 빠르게 방출되는 초방사 현상에 가려져서 관측 자체가 어려웠다. 양자역학적으로 연관된 특정 상태의 원자들이 강한 빛을 내는 초방사 현상은 이미 실험적으로 구현된 바 있다. 하지만, 동일한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초흡수 현상은 관측되지 않았다. 초방사에 의해 초흡수가 가려지기에 관측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초방사현상과 초흡수현상이 동일한 상태의 원자들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서로 시간 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