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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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능 아냐"…공정위, 'GOS 논란' 갤럭시S22 광고법 위반 신고 접수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4:21
공정위, 예비조사 거쳐 사건화 여부 결정…'갤럭시S22' 사용자 집단소송 움직임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삼성전자가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와 관련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해 '역대 최고 성능'이라고 홍보했지만, 소비자들이 GOS 기능으로 인해 고성능을 누릴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GOS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발열이나 과도한 전력 소모 등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상태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갤럭시S7부터 GOS를 탑재해왔는데, 그동안 사용자들은 우회적으로 GOS 앱을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운영체제(O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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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갤럭시 GOS앱' 광고법 위반 신고 접수…"검토 후 조사"카테고리 없음 2022. 3. 9. 14:11
게임앱 작동시 발열 막고자 성능제한…소비자 '불만'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표시광고법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 예비조사를 거쳐 사건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삼성전자가 게임옵티마이징(GOS)앱으로 성능을 제한한 것이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0일 언팩행사에서 신제품이 '역대 최고 성능'이라고 홍보했지만, GOS앱으로 소비자들이 고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없었다는 점에서다. GOS는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게임앱 작동시 발열을 막고자 초당 프레임수와 반응속도를 떨어뜨리는 앱이다. 2016년 갤럭시S7 출시때 처음 적용한 것으로, 지금까지 사용자들은 우회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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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공룡' 아마존·MS 불공정 있나… 공정위 실태조사카테고리 없음 2022. 2. 25. 12:19
국내 클라우드 시장 연평균 16% 성장 자사우대행위 등 조사 후 12월께 발표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등 거대 업체의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실태 조사를 벌인다. 공정위는 24일부터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사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시장 실태조사를 한다고 이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스토리지(저장장치)·소프트웨어 등 정보기술(IT) 자원을 이용자에게 대여하는 서비스다. 아마존, MS, SAP, KT, 오라클, 더존비즈온(012510) 등이 대표적인 클라우드 업체다. 공정위는 1단계로 주요 32개 클라우드 사업자(유형별 매출액 기준 상위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표를 나눠주고 조사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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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막고 인터넷 끊고"…공정위, 조사 방해한 애플 검찰 고발카테고리 없음 2021. 3. 31. 13:39
과태료 3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조사를 방해한 애플코리아와 소속 임원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공정위가 전산 자료 접근 방해, 현장 진입 저지 행위로 형사 제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공정위는 애플과 소속 임원(상무) 류모씨가 공정위의 조사를 방해하고, 요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어긴 행위에 대해 총 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 6월16일 이동통신 3사에 대한 경영간섭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애플 본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지만, 애플은 1차 현장조사 기간(2016년 6월16일~6월24일) 내내 네트워크를 차단하고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