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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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SKT, 게임 개발사 '해긴'에 공동 투자카테고리 없음 2022. 5. 6. 11:50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SK스퀘어와 SK텔레콤은 6일 게임 개발사 해긴(Haegin)에 각각 250억 원씩 총 500억 원을 공동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해긴은 컴투스를 창업한 이영일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회사다.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해 스포츠 게임 '익스트림 골프'·'홈런 클래시', 액션 배틀로얄 게임 '오버독스' 등을 개발했다. SK스퀘어와 SKT는 이번 투자로 해긴의 3대 주주가 되었으며, 전략적투자자(SI)로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SKT는 해긴과 긴밀하게 사업 협력을 해 '아이버스'(AI+메타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KT와 해긴의 서비스 간 아바타와 공간을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며,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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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또 ‘빅딜’…소니, 게임 개발사 ‘번지’ 4조3600억원 인수카테고리 없음 2022. 2. 1. 12:24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게임업계에 또 ‘빅딜’이 오갔다. 일본 소니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비디오게임 개발업체 ‘번지’를 36억달러(한화 약 4조3600억원)에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소식에 따른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각)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郞) 소니 최고경영자(CEO)가 인수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겐이치로 CEO는 성명을 통해 “번지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디오게임을 개발한 업체”라며 “이곳은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번지는 MS 콘솔 기기 엑스박스(XBOX)용 게임인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업체다. 소니가 4조원대의 거액을 들여 번지를 인수한 것은 MS와의 경쟁을 염두에 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