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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KBS 前 사장 위촉 강행에…野 "언론 장악 음모 중단하라"카테고리 없음 2021. 7. 24. 17:06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을 위촉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행'에 야당 의원들이 "방송·언론 장악 음모를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중립을 지켜야 할 방송심의기관의 책임자에 과거 공영방송의 '편파 보도'로 문제를 일으켰던 인물을 밀어붙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6개월 동안 청와대와 민주당은 차기 방심위원 명단을 숨겨오다가 최근에서야 정연주 전KBS 사장 내정 사실을 시인했다"며 "그동안 명단을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가 정연주 전KBS 사장을 방심위원장에 앉히기 위한 꼼수였다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몫인 두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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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임혜숙 후보자, 5년간 4번 가족과 해외 출장…상습범이다"카테고리 없음 2021. 5. 4. 15:40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김승준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의 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 의혹을 놓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다. 4일 오후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임 후보자의 자녀 동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지난 5년간 한국연구재단에서 4400여만원을 지원받아 4번을 가족과 나갔다"며 "5년간 4번 가족과 나갔는데 상습범이다. 10년이면 더 나갔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배우자 남편이랑 간 걸 따졌을 때 오키나와는 안 가고 하와이, 오클랜드, 뉴질랜드는 같이 갔다"며 "학회에 간 건지 가족 여행을 간 건지 구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배우자나 자녀 관련 비용은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