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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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웬 탈수? 미미한 ‘이 증상’ 살펴라카테고리 없음 2022. 12. 2. 02:19
몸속 수분이 부족해 발생하는 탈수증은 땀나는 여름에만 발생할 것 같다. 그러나 겨울에도 여름 못지않게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 자료를 보면 탈수증 환자는 8월에 912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그다음으로 환자 수가 많은 달은 12월(8760명)이었다. 겨울 탈수증은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알아채기 힘든데, 방치했다간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도 우리 몸은 어김없이 수분을 배출한다. 입김, 피부 등으로 하루 약 700mL 수분이 증발한다. 여기에 소변으로 배출하는 수분까지 고려하면 매일 2L 정도의 수분 손실이 발생하는 것. 그러나 수분 섭취량은 겨울철 뚝 떨어진다. 온도와 습도가 낮아 갈증이 적기 때문이다. 여름에만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