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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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행성 ‘화성’에서 포착된 거대 모래 파도 [여기는 화성]카테고리 없음 2022. 1. 13. 12:54
붉은 행성 '화성'의 북극에서 사람 키만큼 큰 모래 파도가 관측됐다. 바람의 세기가 약해 화성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메가리플(거대연흔, Megaripple)’ 현상이 최근 화성 북극에서 관측됐다고 IT매체 씨넷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행성 과학 연구소(Planetary Science Institute) 매튜 초즈나키가 이끄는 연구진은 화성의 메가리플 현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미국지구과학학회(AGU) 학술지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행성(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Planets)’에 발표했다. 주 저자인 매튜 초나키는 성명을 통해 "메가리플은 이 지역 전역에 널리 퍼져있고, 화성의 다른 저위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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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헬리콥터, 올해 첫 비행 나선다 [여기는 화성]카테고리 없음 2022. 1. 6. 16:05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2022년 첫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IT매체 씨넷은 5일(현지시간) 화성에서 활동 중인 인제뉴어티가 올해 첫 비행이자 화성에서의 19번째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오는 8일 진행될 이번 비행은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를 돕기 위해 화성의 예제로 하성 삼각주(river delta)에 도달하는 것이다. 참고로 하성 삼각주란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에서 유속이 줄어들면서 운반되던 물질이 퇴적돼 수면보다 높은 퇴적층이 형성되는 지역을 말한다. 약 100초 동안 지속될 이번 비행은 쉽지만은 않을 예정이다. 인제뉴어티 조종사 마틴 카켄은 "이번 비행은 짧지만, 헬리콥터가 현재 있는 곳이 특징이 없는 모래 지형으로 비행 시작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