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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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이언스] 아몬드형 눈 가진 공룡이 더 포악하고 세게 문다카테고리 없음 2022. 8. 13. 14:15
英연구진, 대형 육식공룡의 눈의 형태와 무는 힘 분석 티라노사우루스 타원형 눈구멍은 꺠무는 힘의 압력을 분산 눈구멍이 작아져 두개골 내 턱근육에 사용할 공간 확보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또 사람의 인상 형성에 있어서 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이 크고 둥근 사람은 착해보인다는 식이다. 그런데 동물, 특히 중생대에 살았던 공룡의 눈 형태에 따라 무는 힘과 공격성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지질학 및 지구·환경과학부 연구진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같은 대형 육식공룡은 무는 힘이 더 강해지도록 눈의 형태가 좁고 타원형으로 진화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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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이언스] 충분히 잠자면 저절로 살 빠진다카테고리 없음 2022. 2. 12. 15:27
수면시간과 음식섭취량은 반비례 관계 7시간 이상 권장수면시간 지키면 하루 약 155kcal 덜 섭취 연구진 “비만과의 전쟁에서 수면이 게임 체인저”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수면의학회에서 권고하는 성인 기준 수면적정 시간은 7~9시간이며 최소 6시간 이상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최근 건강관련 기업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평균 수면시간은 주중 6시간 42분으로 이전보다는 늘었지만 외국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하다. 충분히 잠을 못 자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스테레스를 받고 우울감이 커질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체내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더군다나 몸무게 증가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 수면부족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그런데 미국 시카고대 의대, 공중보건대, 위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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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혐오감 부른다카테고리 없음 2021. 6. 12. 15:47
감염병에 대한 건강우려증이 타인에 대해 엄격한 태도 보여 근거 없는 혐오감과 배타적 감정은 근거 없다는 것 인식해야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동양인을 상대로 ‘묻지마 테러’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 같은 극우정치인들은 의도적으로 인종차별과 혐오감을 부추기기도 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이 같은 인종차별과 배타성, 타인에 대한 이유없는 혐오감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과도한 걱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마음·행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 사람,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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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이언스] ‘공룡의 왕’ 티라노사우루스, 25억 마리 있었다카테고리 없음 2021. 4. 16. 12:43
250만년 동안 25억 마리의 티라노가 북미지역에 존재 티라노사우루스 수명은 평균 15.5년...중간 포식자 없는 백악기 절대강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공룡이 등장하는 영화나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룡’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도 다름아닌 티라노사우루스이다. 폭군 도마뱀이라는 뜻의 티라노사우루스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화석이 주로 발견된 곳은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이다. 고생물학자들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생태 뿐만 아니라 과연 티라노사우루스가 백악기에 얼마나 많이 살았을까라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미국 고생물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가 지구에 등장해 사라질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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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이언스] “음악스트리밍 알고리즘도 포털뉴스 추천만큼 난감하네”카테고리 없음 2021. 3. 30. 15:33
스트리밍서비스 큐레이션 알고리즘, 소수자들에게는 추천 정확도 하락 하드락, 힙합 애호가들 원치않는 음악 추천되는 경우 많아 음악, 뉴스 등 알고리즘 이용 맞춤형 서비스의 정확도 개선 필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한국에도 진출했다. 기존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어서 어떻게 스트리밍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인가도 주목되고 있다. 이들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음악이 왜 추천됐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데이터 과학자들이 이같은 큐레이션이 특정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추천되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오스트리아 지식센터, 인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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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이언스] 유인 화성탐사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인간’카테고리 없음 2021. 3. 20. 15:03
미세중력이 감정기복 심하게 만들고 판단력 저하 유발 인공중력으로도 상쇄되지 않는 미세중력의 영향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미국의 화성탐사선들이 속속 궤도 진입을 하거나 표면에 착륙하면서 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2030년까지 유인 화성탐사를 계획 중이며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2026년까지는 인간을 화성에 착륙시킬 것이며 2050년까지 100만명의 화성으로 이주시키겠다고 장담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가까운 시일 내에 유인 화성탐사나 거주도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지만 그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과학자들은 유인 화성탐사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