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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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누리호'가 본 우주 여행의 그 순간, 생생히 담겼다카테고리 없음 2021. 10. 27. 10:36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탑재 카메라 영상 공개(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탑재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누리호의 동체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한 발사 및 비행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상을 빠르게 떠나는 이륙 장면, 1·2단 및 페어링 분리, 위성모사체 분리 등 비행 시퀀스의 전 과정이 담겼다. 특히 점차 고도가 상승하며 지구에서 멀어지고, 발사체를 구성하는 각 단과 부품이 분리되며 지구 방향으로 떨어지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겼다. 지난 21일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고도에는 근접했으나, 3단부가 조기 연소 종료돼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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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독자 기술 우주발사체 '누리호', 21일 오후 4시 발사카테고리 없음 2021. 10. 19. 13:56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이번 주 우주로 발사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전날인 20일 오전 7시 10분, 고흥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 보관 중인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동시켜 기립시킨 뒤 다음 날인 21일 오전 발사 계통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후 4시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며 내년 5월에는 누리호 2차 발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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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첫 발사체·발사대 연결…'누리호' 개발진 "감개무량"카테고리 없음 2021. 6. 1. 14:40
(고흥=뉴스1) 김승준 기자 = 1일 오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우뚝 섰다. 누리호와 발사대는 모두 국내 기술로 전 과정 설계, 제작됐다. 10월 예정인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도 자력으로 발사체 보유할 능력을 갖춘 국가 대열에 오르게 된다. 이날 오전 7시5분께 누리호 인증모델(QM)은 무인이송장치(트랜스포터)에 실려 조립동을 출발했다. 인증모델은 실제 발사에 쓰이는 비행모델(FM)과 동일하게 제작돼 각종 성능·인증 시험에 쓰인다. 47.2m 길이의 누리호는 거리 1.8㎞의 굴곡진 오르막길을 1시간10여분에 걸쳐 천천히 올라 발사대에 도착했다. 이후 1시간40여분의 준비작업을 거쳐 오전 10시 기립 작업이 시작됐다. 기립 작업은 이송 장치에 뉘어있는 발사체를 세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