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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준비 이상 무… 연료·산화제 충전"카테고리 없음 2022. 6. 21. 13:24
누리호 발사관리위, 추진제 충전키로 최종 발사시각은 오후 2시 쯤에 결정 발사를 약 4시간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연료 주입 작업이 곧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1일 오전 10시30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추진제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누리호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고, 발사 당일인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 등을 점검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오늘 나로우주센터 기상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누리호에 추진제(산화제+연료)를 충전하는 등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제 충전은 발사예정 시각을 기준으로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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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누리호 발사대로 20일 이송키로 결정"카테고리 없음 2022. 6. 20. 13:22
21일 2차 발사 예정…발사 시각은 오후 4시 유력하지만 유동적 산화제 레벨 센서의 오류 발생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 일정이 21일로 미뤄진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를 20일 발사대로 이송한다고 19일 밝혔다. 항우연 기술진은 19일 오후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롤아웃(발사체가 조립동에서 나오는 과정) 가능 여부에 대해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20일 오전 7시 20분에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해 발사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새로 정해진 누리호 2차 발사 예정일은 21일이며,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유동적이다. 현재까지 발사 준비 작업에 영향을 줄 만한 기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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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누리호, 내일 발사대로 이송키로"카테고리 없음 2022. 6. 20. 13:12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오는 20일 오전 7시20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를 발사대로 이송한다고 19일 밝혔다. 항우연 기술진은 이날 오후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롤아웃(발사체가 조립동에서 나오는 과정)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논의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새로 정해진 누리호 발사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변동될 수 있다. 당초 누리호 발사 예정일은 지난 15일이었지만, 발사를 하루 앞둔 14일 강풍으로 발사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이후 15일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옮겼지만, 1단 산화제 탱크에서 레벨센서의 신호 이상 문제가 발견돼 다시 점검과 부품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누리호 발사는 작년 10월21일에 처음 시도됐다. 당시 고도 700km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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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단엔진 조기종료는 산화제탱크 균열이 원인"카테고리 없음 2021. 12. 29. 14:48
누리호 3단 엔진 연소가 예상보다 일찍 정지된 것은, 산화제탱크 내부에 장착된 헬륨탱크의 고정장치가 풀리면서 산화제탱크에 균열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로 인해 산화제가 누설되며 3단 엔진으로 유입되는 산화제 양이 감소해 엔진이 조기 종료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진 원인을 기반으로 기술적 보완을 위한 세부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5월로 예정된 2차 발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