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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존·날씨 등 필수앱, 갤럭시S23 부터 삭제 쉬워진다
mohana19807
2022. 12. 14. 15:43
불필요한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가 쉬워질 전망이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삭제를 제한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탑재 앱 4개에 대해 행정지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점검 결과 갤럭시, 아이폰 등 스마트폰 5종에 총 63개 삭제 제한 앱이 선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두 차례 기술·법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삼성전자의 ‘AR존’, ‘AR두들’, ‘날씨’, ‘삼성 비짓 인’(Samsung Visit In) 등 4개 앱은 삭제 또는 삭제에 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삼성 비짓 인, AR두들 앱은 현행 판매 비중이 높은 ‘갤럭시S22′를 중심으로 삭제에 준하는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AR존, 날씨 앱은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23′부터 삭제 또는 삭제에 준하는 조치를 하겠다는 개선 계획을 제출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스마트폰 앱 선탑재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금지 행위 안내서’를 배포해 사업자 자율 규제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