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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5G 특화망' 할당 완료…7번째 사업자

mohana19807 2022. 10. 7. 15:20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중견 기간통신사 세종텔레콤이 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공공 및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음5G는 특정 구역 단위로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주파수를 활용해 구축·서비스할 수 있는 5G 통신망을 말한다.

지난 6일 주파수를 할당 받은 세종텔레콤은 7번째 5G 특화망 사업자가 됐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 △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KTMOS북부 등이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세종텔레콤이 신청 주파수 대역은 4.7㎓ 대역 100㎒로, 과기정통부는 세종텔레콤이 계획 중인 5G 기반 산업 안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세종텔레콤은 특화망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메시브IoT환경을 조성하고 설비예지보전 센서 및 CCTV 설치 등을 연계해 중대재해 예방 및 제조업 5대 안전사고를 신속하게 예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사는 "5G 특화망 사업자로서 B2G/B2B 서비스 활성화에 나서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뜻 깊다"며 "공공 및 산업안전 분야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망을 구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산업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