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버즈2 '몬스터볼 패키지' 한정 판매…"공 안에 이어폰"

출고가 13만4000원‥피카츄·뮤 스티커도 동봉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20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갤럭시버즈2 기존 출고가보다 1만5000원 낮은 13만4000원이다.

패키지는 Δ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 Δ몬스터볼 케이스 Δ포켓몬 스티커로 구성됐다. 스티커는 Δ피카츄 Δ파이리 Δ꼬부기 Δ뮤를 포함한 11종으로, 랜덤으로 1종만 제공된다.

이어폰은 지난 2일 추가된 '올블랙' 느낌의 '오닉스'와 Δ라벤더 Δ그라파이트 Δ화이트 Δ올리브를 포함한 다섯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주변 소음을 막아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는'360 오디오' 기능도 적용됐다.

제품은 Δ삼성닷컴 Δ삼성 디지털 프라자 홍대점 Δ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일상 속에서도 '포켓몬스터'와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제품이고, 출고가를 기존 제품보다 낮게 책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였고, 판매 당일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