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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7월부터 전면재택·주3일 이상 출근 중 선택
mohana19807
2022. 5. 5. 15:22
네이버는 직원이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정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를 7월부터 도입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직원들이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타입 O'(Office-based Work)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타입 R'(Remote-based Work) 중 한쪽의 근무 형태를 자율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타입 R'을 선택한 직원들도 필요하면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공용좌석을 배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직원들은 상반기·하반기 한 번씩 개인 사정, 조직 여건, 진행하는 프로젝트 상황 등을 고려해 전면 재택과 주3일 이상 출근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보다는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