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버스'에서 '컴투스 콘텐츠 문학상' 시상식 열어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컴투스는 자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서 열린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시상식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28일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이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발표했으며 이주환 컴투스 대표와 김영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은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와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컴투스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다 규모인 총 4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7편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Δ대상 '당신의 꽃' Δ최우수상 '코드 네임 1944' Δ최우수상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 등이 차지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2차 창작물 추진 및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등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시상식이 이뤄진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는 컴투스가 개발하고 있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실제 삶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컴투스 측은 "창작자의 상상과 꿈을 현실화하는 문학상의 지향점과, 이와 맞닿아 있는 컴투버스에 시상식 무대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속에서 수상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