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00억 조기 지급…최대 2주 일찍

현대오토에버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합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빠르게 대금을 지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애로를 덜 수 있을 것으로 현대오토에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사 간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대금 회수와 금융 수익 세제 혜택 등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협력사가 원활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 플랫폼 이용 비용과 청년 채용 장려금을 제공하고,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