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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넥스트' 3기 드라이버 모집…최대 6000만원 혜택 제공카테고리 없음 2022. 5. 23. 14:57
3년 간 3600만원 무이자 대출·최대 1000만원 홍보비 지급
연말까지 플랫폼 수수료 전액 무료 지원(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타다 넥스트' 3기 드라이버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타다 넥스트 3기 드라이버는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택시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타다는 새로 합류하는 드라이버들에게 최대 6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라이버들의 초기 자본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Δ금융지원이 필요한 드라이버에게 3년간 3600만원 무이자 대출 Δ최대 1000만원의 홍보비 지급 Δ올해 연말까지 플랫폼 수수료 전액 무료 및 이후 2023년부터 남은 계약 기간까지 반값 수수료 제공 등이다.
금융지원 규모는 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출금은 전액 일시불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요건은 타다 플랫폼 드라이버로 계약한 상태이면서 보증보험에 가입한 개인택시 드라이버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이번 무이자 금융지원을 통해 3기 드라이버들의 초기 비용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타다는 드라이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드라이버와 공생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드라이버들에게 지역 내 주요 기사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상당의 식권을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